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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100자릴레이] 지관(73)조계종 총무원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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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지관(73)조계종 총무원장

"나 혼자만 편하게 살기 위한 이기적인 삶과 전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이타적인 삶의 양 극단을 모두 여의고 자신과 사회 모두를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보살도를 실천하자."

*** 린다 워맥(34)국제여성협회 이사

"새해에는 한국인들이 앞만 보면서 달리지 말고 삶의 여유도 즐기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가족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을 많이 갖기를 소망한다. 또 한국 운전자들이 보행자에 더 신경쓰기를 바란다."

*** 안광찬(59)국방부 홍보실장

"올해 마련한 '국방개혁 2020' 계획의 입법화와 이의 추진을 가속화하면서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변화와 도전을 기회로 만들어 '국방 태세를 한 차원 높이는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 이정은(46)동원대 학장

"올해는 편을 갈라서 기세 싸움에 분주했던 것 같다. 사회를 분열시키는 북한에 대한 정책, 환경개발과 보전, 사학법과 전교조 문제 등이 새해에는 보다 지혜롭게 풀려서 화합과 통합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

*** 조장연(57)중앙선관위 공보관

"올해는 부정한 정치자금에서 비롯된 정치부패가 사라지고 깨끗한 정치문화가 뿌리내리기 시작한 한 해였다. 내년에는 5월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가 한층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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