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서 서툰 건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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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학생답다 뭐 이런 말들이라고. 그냥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서 서툰 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 건데.”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영진과 해수의 대화

다들 처음 사는 인생이잖아요. 오늘은 좀 너그러워져 볼까요?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