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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100자릴레이] 이만열(67)국사편찬위 위원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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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이만열(67)국사편찬위 위원장

"갈등과 분쟁은 거짓과 탐욕, 미움과 방종의 결과다. 평화는 절제에서, 화해는 자기 고백에서 출발한다. 민초와 지도자 사이의 조화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이 사랑과 정의의 사회를 이룩하길 희망한다."

*** 이용수(46)세종대 교수

"2002년의 그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 태극전사들이 독일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한반도 방방곡곡에 울리기를 기대해 본다."

*** 이정아(35)국회 경위

"여야 간 충돌과 밤샘이 유난히 많았던 2005년이었다. 대치의 최일선에 서 있었다.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컸다. 새해는 국민만을 생각하며 열띤 토론으로 밤을 지새우는 국회의 참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 이창수(41)새사회연대 대표

"내년에는 지방자치 선거가 있다. 독거노인, 미성년 가장들을 위한 복지.인권 향상 방안이 많이 나와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물.전기 공급을 고민하는 이들이 없어지길 바란다."

*** 한혜진(24)탤런트

"우리 모두 '굳센 금순이'가 돼 보는 건 어떨까.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웃음과 사랑은 희망을 낳는다. 무엇보다 환경이 인생을 결정짓는 건 아니다. 환경이 힘들수록 결실의 가치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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