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보호 인의장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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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18일 LA올림픽 한국선수단후원희 주최로 환영식이 열렸던 총영사관저와 스코티시라이트오디터리엄 주변에는 한국선수단·임원보호를 위해 LAPD(로스앤젤레스시경) 2개경비소대(30명), SWAT(특별무기전술부대)의 EOD팀(폭발물처리반), 시경수사과의 동양전담반 사복형사가 동원, 인(인)의 경호벽을 쌓았다.
이 가운데 LA시경수사과 동양전담반원은 한국계·일본계·중국계와 홍콩·태국출신의 사복경찰관들로 언뜻 보아서는 우리교포들이 자체경비를 서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날 환영식 경호경비는 그동안 현지경찰과 도상(도상)훈련을 해왔던 김기수(김기수·치안본부 LA주재관)총경이 직접 현장지휘를 한 첫 캐이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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