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직교수 7명은 제외 8명만 복직

【광주=연합】조선대학교는 l5명의 해직교수 가운데 최동윤 전 체육대학장 등 8명의 교수는 오는 2학기 개강이전까지 복직시키기로 하고 나머지 7명의 교수는 복직에서 제외키로 했다.
12일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최 학장 등 8명의 교수에 대해서는 오는 2학기 개강 전까지 복직케 한 후 소속대학의 형편에 따라 강의를 맡을 수 있도록 하고 임영천교수(국문학) 등 7명에 대해서는 복직시켰을 경우 학생지도 등에 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복직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교수들의 의견에 따라 복직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
복직허용 교수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동윤(체육학)▲유재영(체육학)▲조학행(영문학)▲채경석(행정학)▲조종현(법학)▲박성섭(법학)▲김완수(법학)▲노형철(체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