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이수인 교수도 이번 학기부터 복직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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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 20여 해직교수들은 9일 서울견지동B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복직에 따른 절차문제를 협의했다.
이들 교수들은 실질적으로 그동안 교단복귀에 제약을 받아왔으면서도 해직일자의 차이 때문에 정부가 발표한 해직교수 86명 명단에 빠져있는 영남대 김윤수교수(미학)와 이수인교수(법학)도 정부의 이번조치에 따라 원소속 대학에 복직할수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이를 관계당국에 진정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정부의 복직허용조치에도 불구, 아직도 학교측으로부터 이를 통보 받지 못하고있는 중앙대 유인호교수와 조선대 김기삼교수등 12명이 복직할수 있도록 학교측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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