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이웃돕기 10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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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화그룹은 22일 30여 계열사 임직원이 모은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23일 사랑의 온도탑에 반영된다. 한화그룹은 또 19~23일 계열사 임직원 2000여 명이 전국 60여 공부방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어린이들과 함께 만드는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올 들어 지금까지 2만여 임직원이 모은 9억원에 계열사가 기부한 15억원을 보태 총 24억원의 '밝은 세상 만들기 기금'을 조성, 각종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데 썼다. 한화그룹은 이와 별도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에 올해 25억원을 들였다고 밝혔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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