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호텔업진출경쟁이 본격화되고있다.
국제그룹이 오는 10월 제주 하이야트호텔을 개장하는 것을 비롯해 한일합작이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코오롱이 배재고자리에, 삼부토건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각각2백∼4백50실 규모의 관광호텔건립 계획을 추진중이다.
호텔업에 진출해있는 롯데의 경우 이미 부지매입을 끝낸 산업은행자리와 부산에 각각 5백실 규모 안팎의 대형관광호텔을 더 지을 계획.
삼환기업도 효성 측으로부터 사들였던 서울 소공동 대한상의 맞은편 자리에 이미 호텔부지를 확보해놓고 호텔을 짓느냐 오피스빌딩을 짓느냐를 검토중이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