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쑹화(松花)강을 오염시켰던 길이 200㎞의 벤젠 띠가 러시아 아무르강에 유입돼 21일 하바로프스크시 남부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러시아 NTV는 "물을 실은 14대의 급수차가 식수를 나눠주고 있으며, 23일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주 정부는 단수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중국 쑹화(松花)강을 오염시켰던 길이 200㎞의 벤젠 띠가 러시아 아무르강에 유입돼 21일 하바로프스크시 남부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러시아 NTV는 "물을 실은 14대의 급수차가 식수를 나눠주고 있으며, 23일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주 정부는 단수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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