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부적 재능과 일신의 안위, 조국 광복에 바친 헤이그 밀사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④ 보재(溥齋) 이상설 “동지들은 합세하여 조국광복을 기필코 이룩하라. 나는 광복을 이룩하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니 어찌 고
-
러, 한국인 1명 '간첩혐의' 첫 체포…北벌목공 돕던 선교사였다
러시아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근로자들. 중앙포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은 현지에서 북한이탈주민 구출 활동 등을 해 온 선교사인 것
-
러시아 간 김정은, 군사위성·핵잠-포탄 담당자 대놓고 데려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김정은이 이번 방러길에 군부 실세들을 대거 대동했다. 무기 거래가 정상회담의 주된 의제라는 점
-
러 "이번주 달 탐사선 발사 예정"…1976년 이후 약 반세기만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루나-25 달 착륙선을 발사할 소유즈 로켓이 조립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조립을 마친 소유즈 로켓의 모습. AFP=연
-
"아무도 맛본 이 없다"...멸종 매머드 DNA로 만든 미트볼 비밀
약 4000년 전 멸종한 대형 포유동물 매머드의 DNA를 바탕으로 만든 세포 배양육 미트볼이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공개됐다. 호주의 배양육 스타트업 '바우'가 28일(현
-
'쥬라기공원'이 준 힌트···멸종한 매머드 복제 프로젝트 착수
4000년전 멸종한 매머드의 모습. 미국에서는 유전공학 기술을 활용한 매머드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중앙포토 4000년 전 멸종한 매머드를 현대 유전공학 기술을 활용해 복
-
러시아 차세대 전투기 SU-57 시험비행 중 추락
러시아가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수호이(SU)-57 팍 파(PAK FA) 한 대가 시험 비행 중 하바롭스크 인근 산림지역에 추락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백두산에 공들이는 김정은…새 길은 거기에 없다
━ 한겨울 ‘백두혈통’ 띄우기 뭘 노리나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지구 혁명 전적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미국에 제시한 연말
-
러시아서 年7억개 팔리지만···오리온 초코파이 말못할 고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오리온 초코파이 '코리아 버거' 한국에서 만든 햄버거가 아니다. 한국의 국민과자인 오리온 초코파이를 러시아에선 이런 애칭으로 부른다.
-
"죽음·고문 두렵지 않다"…안중근, 러시아신문에서도 '영웅'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르포 기사 형태로 상세하게 다룬 러시아 신문 '쁘리아무리예'의 보도 내용. [국가기록원] "1910년 2월 14일. 이토 공의 암살자
-
김정은에게 백두산은 결단의 장소…文대통령에게 왜 "같이 갑시다" 제안했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두산행을 제의한 배경엔 문 대통령의 등정 소원을 들어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김 위원장에게도 백두산은 각별하다. 그는 2011년 집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김정은이 방중 때 탄 ‘1호 열차’도 중국 기관차가 끌었다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 했을 때 이용한 특별열차. 붉은색 기관차가 러시아의 디젤 기관차 ‘TEP 70’형이다. [중앙포토] 남북 간에 철도 연결 논의가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서울역서 열차 타면 유럽까지 바로 간다? 답은…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이용한 특별열차. 앞의 붉은색 기관차는 러시아의 디젤 기관차 'TEP 70'형이다. [중앙포토] 남북 간
-
매머드의 멸종, 과도한 사냥 탓일까
지구를 지배하던 거대한 포유류 털북숭이매머드 [중앙포토] 매머드(Mammoth) 발에서 어깨까지의 높이가 4m에 이르고, 몸무게가 6~8t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던
-
서경대, 러 국민경제국가행정아카데미와 상호 협력 협약 체결
서경대와 RANEPA,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사진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11월 9일 서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러시아국민경제국가행정아카데미(RAN
-
[러시아 혁명 100주년]세상을 뒤흔든 혁명,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
-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러 극동연방대 명예법학박사 받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러시아 극동연방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동연방대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이 대학 소프카 컨퍼런스홀에
-
‘모든 산의 할아버지’ 백두산 김씨 3부자 우상화에 이용
━ [평양탐구생활] 8월 ‘백두산위인 칭송대회’ 2 북한 군인들이 백두산 정상에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암벽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고 새겨진 글귀가 보인다. [우리
-
[르포]관광업계 '사드 한파' 풀리나 "유커 늦은 봄바람 타고 방한 기대감"
21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의 한 면세점. 중국인 개별 관광객(산커·散客) 수십 명이 면세점 안을 오가며 분주하게 쇼핑했다. 주차장에는 단체관광객(游客·유커)을 실어나르는 대형
-
러일 정상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 촉구 합의"...푸틴 "6자회담 재개 중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회담에서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를 촉구하기로 합의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
중국 하늘길 막힌 청주공항, 러시아 노선 취항으로 활로 모색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THAAD·사드)체계 보복 조치로 국제선 운항편 수가 크게 줄어든 청주국제공항에 러시아를 오가는 신규 노선이 생겼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
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극동 러시아에서 생각해 본 우리 땅
이창운한국교통연구원장시베리아를 생각하면 얼어붙은 땅을 먼저 떠올린다. 구소련의 냉전시절을 회상하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8월의 극동러시아는 파라다이스였다. 동해를 내려다보는 블라
-
일본과 러시아 "대중국포위망" 의미와 한계
아베 수상과 푸틴 대통령이 12월 15-16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북방영토문제와 경제협력에 관해 협의를 진행했다. 양국 정상은 북방4도에서 공동경제활동의 실시를 위해 특별한 제도에
-
[러시아 외교부 장관 기고] 진정한 공동체를 위한 APEC의 과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오는 19~20일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는 제24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