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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디스커버리호 8만불 유료승객 탑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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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휴스턴AFP=연합】세 번째 미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25일 최초의 유료승객을 태우고 7일간의 우주여행길에 오른다.
디스커버리호는 25일 하오10시43분(한국시간)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카내베랄에서 발사돼 총1백69시간의 우주비행을 한 후 7월2일 하오10시35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의 에드워드 공군기지에 착륙하게 된다.
이번 디스커버리호의 가장 특기할 사항중의 하나는 유료승객이 탑승한다는 것.
맥도널 더글러스 항공사의 항공기술자 「찰즈·워커」씨가 그 주인공으로 탑승료는 8만달러다.
그는 이번 우주비행기간중 무중력 상태에서의 제약실험을 실시하게 되며 이 결과는 추후 환자들의 처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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