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애 2년만에 재기 여대김연자 패권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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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27회 전국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0일 동대구국교 체육관에서 폐막, 여대부단식결승에서 국내랭킹1위인김연자 (경남대) 는 동료이자 지난대회 우승자인 유상희를 2-0으로 따돌려 2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또남대부에서는 박주봉(안체대) 이 역시 팀메이트인 성한국을 2-1로 제압,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82년 팔꿈치및 허리부상으로 거의 은퇴상태에있던 황선애 (자보)는 여일반부 결승에서 현대표인 김복선 (부산시청) 을 2-1로 꺾고 우승.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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