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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토·샤갈·달리판화전 잇달아 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장·콕토」「마르크·샤갈」「살바도르·달리」 판화전이 서울의 세화랑에서 동시에 열린다.
「달리」는 22∼28일 서울통의동 진화랑, 「콕토」는 23∼28일관훈동 연화랑, 「샤갈」은 25∼7월5일 한남동나화랑(오리와개구리)에서 전시한다.
「콕토」 는 한국에서 처음갖는 작품전이고, 「샤갈」 과 「달리」 는 살아있는 20세기 거장이며 초현실주의 대표작가다.
시인·소설가·극작가·연출가인 「콕토」 가 판화에 손댄 것은 그의 책 『을페』 의 삽화를 석한에 그려 1백20부 한정판으로 출판 (1944년) 한것이 처음-.
「샤갈」은 백수 (97세)를 바라보는 최고령의 세계적인 화가.
사랑과 시가 담겨있는 환상적인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달리」 (80) 는 「피카소」 와함께 스페인이 낳은 「쉬르레알리즘의 거봉」-.
사실주의적묘사와 사실성을 띄어넘은 환상의 세계를 배합한 「이중영상」 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작품은 1967∼화년에 제작한 동판화드라이포인트가 주종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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