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단지 옆 구립어린이집·외국어체험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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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에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조감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70~105㎡ 1043가구다. 이 아파트 바로 옆에는 구립어린이집과 외국어체험관이 들어서 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교통·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 아파트에서 동춘초·청량중·연수여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인천생활과학고를 비롯해 연수중·연수고·인천여중·대건고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엔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단지 인근의 미추홀대로를 이용하면 송도지구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 지하철 1호선인 동춘역도 가깝다.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춘역 주변에는 홈플러스·이마트 같은 대형 마트가 있고, CGV·메가박스·인천문학경기장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동춘동에선 처음으로 중소형 4베이 평면도 선보인다. 특히 가장 작은 70㎡에도 4베이·3룸 평면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가변형 벽체를 둬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는 봉재산 자락을 활용한 자연 친화 단지로 개발된다. 봉재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연수구 둘레길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달 초 견본주택 문을 연후 수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교통·교육 환경이 좋아 특히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건너편(남동구 구월동 1139번지)에 있다.

분양 문의 1670-0855.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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