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 로크·댄스음악이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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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요즈음 미국의 팝송팬들은 컨트리나 재즈음악보다 로크나 댄스음악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경향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가 지난해의 음악별 레코드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이 조사를 보면 댄스음악은 82년의 시장점유율 7%에서 83년에는 11%로 급증했으며 로크음악도 34%에서 35%로 약간 늘어났다. 반면에 컨트리음악은 15%에서 13%로, 재즈음악은 3%에서 2%로 줄어들었다
또 하나의 새로운 사실은 35세 이상의 장년층이 청소년들보다 더 많이 레코드를 구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35세 이상이 전체 레코드판매량의 28%를 구입하는데 비해 25∼34세 층은 26%, 20∼24세 층은 25%, 19세 이하 층은 1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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