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 제5대 병원장에 김현정 박사 취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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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병원 김현정 신임병원장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 제 5대 병원장으로 정형외과 김현정 박사가 취임했다.

동부병원은 22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신임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현정 박사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뉴욕 코넬대학교부속 특별수술병원에서 스포츠의학 펠로우를 거쳐 아주대에서 교수를 지낸 바 있다. 화이자제약 및 존슨앤드존슨메디컬에서 기업경력을 쌓았으며, 저서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를 통해 0차의료 개념을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김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병원의 꿈과 성장, 행복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직원들에게 마음껏 꿈꾸고 성장하고 행복할 것을 주문했다.

김 병원장은 "어떤 미사여구를 늘어놓은들 여러분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각자 꿈꾸고 로드맵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행복한 의사가, 행복한 간호사가, 행복한 직원들이야말로 행복한 환자를 만든다"며 "우리가 먼저 행복해야 비로소 병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을 행복하게 도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경아 기자 oh.kyeongah@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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