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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아파트에 위화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결혼 5년을 맞는 평범한 회사원의 아내이며 아기의 어머니로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며칠전 신문에서 호화아파트에 관한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좁은 땅덩어리 속에 많은 사람이 살아야하는 서울에서 25평이하의 서민을 위한 아파트는 얼마짓지않고 대형 아파트만을 많이 짓는 것은 좁은 공간에서 여러사람이 살아가는 아파트의 본래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 같다.
더많은 사람들이 아담한 자기집을 가질 수 있을때 우리사회는 더욱 명랑해지지 않을까 생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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