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로주변등 12개구역 재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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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5일 창신6구역등 삼일로주변과 구로2구역등 모두 12개구역 82만평방m를 주택개량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 합동개발 방식으로 재개발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은 15일부터 29일까지 14일동안 공람및 주민의 의견을 들은뒤 6윌중 건설부의 승인읕 받아 주민조합을 결성, 시행케된다.
이번에 재개발하기로한 구역은 삼일고가도로 양변의 주택가, 지하철 2호선 대림역주변, 3호선의 옥수·금호역주변,천호·마천동등으로 모두 6천5백92채의 집이 들어서있다.
합동개발방식은 주민과 건설업체가 함께 참여, 주민은 땀을 제공하고 건설업체는 아파트를 지어 주민에게 일부를 준뒤 나머지는 일반에게 분양, 건설비로 충당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재개발되는12개구역은 다음과 같다
◇삼일로 고가도로주변= 청계천7가의 삼 일로주변불량건물지역으로 창신6구역, 숭인3구악, 황학구역, 상왕구익, 하왕3구역등 5개구역 51만평방m.88년까지 재개발읕 끝내게된다.
◇지하철역주면=지하철 3호선중 옥수역주변와.옥수7구역, 금호역주변의 금호5구역, 4호선 인촌역 주변의 용산2구역등 3개구역 26만평방m.
역주변의 경관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정됐다.
◇기타=구로2구역·대림구역등 2개구역은 도림천변과 지하철2호선 대림역의 가시권정비를 위해, 천호2구역은 상업기능지역으로, 마천4구역은 주거지역으로 재배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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