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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주동 2명 무기정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는 14일 교내시위와관련,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위원장 남승우군(21·정치학과4년)과언론분과위원장 윤모중군(21·철학과 4년)등 2명을 무기정학처분했다. 또 학칙분과위원장 김이택군(21·공법학과4년)등 간부학생3명도 교수회의를 열어 징계처분키로 했다.
학칙분과위원장 김군에게는 무기정학, 교육분과위원장 두경택군(21·자원공학과4년)과 문화분과위원장 오승중군(21·자원공학과4년)등 2명에게는 유기정학이 각각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를 받은 남군등은 지난 3일「학생-교수공개간담회」를 요구하며 도서관앞광장에 심어진 5백여그루의 장미를 뽑아버린 집회와 지난10일 철야농성에 앞서 도서관6층 열람실의쇠창살을 뜯어낸 집회등을 주동했다는 이유로 중징계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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