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전농 공동 집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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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에 소속한 노동자.농민 등 5000여 명은 4일 서울 대학로 등에서 '비정규직 권리 보장 입법 쟁취 및 쌀 개방 반대'를 주장하는 공동 집회를 열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비정규직 입법 개악 반대 ▶고 전용철씨의 사인 규명,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집회를 연 뒤 대학로 등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또 오후 6시부터 교보소공원에서 '고 전용철 농민 추모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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