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영국오픈에도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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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세계배드민턴은 단체전·개인전대회로 양분된다. 올해부터 사상처음으로 동시 개최되는 토머스컵(남자)·우버컵(여자) 쟁탈 국가대항전(5윌7∼18일·말레이지아)이 단체전으로 가장 권위가 있고 개인전으론 세계선수권대회가 있다.
한국이 단체전 본선에 진출한 것은 금년이 처음.
개인전 각 국 대회로는 영국오픈·덴마크오픈·스웨덴오픈·인도네시아오픈·말레이지아오픈이 있는데 한국은 지난 81년 제26회 스웨덴오픈과 재71회 영국오픈에서 황선애선수가 여자단식을 석권함으로써 국제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82년 덴마크오픈에선 이은구-박주봉 조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한국은 토머스·우버컵 출전을 앞두고 덴마크오픈을 비롯, 스웨덴오픈(3월15∼18일·말뫼), 영국오픈(3윌21∼25일·런던) 등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며 여기서 실력을 평가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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