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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잦은 해외우편 봉투도 뜯기기 일쑤|임젤라 <서울시강서구목동산50의6>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83년부터 해외펜말을 해왔는데 자꾸만 편지가 분실된다.
작년여름에도 편지 한통이 분실되었는데, 지난2월25일에 받은 편지에는 우표도 뜯어내간 상태였으며 편지봉투도 뜯어져 있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보냈다는 사진3장과 스티커도 없어졌다.
우편배달원의 말로는 편지를 우체국에서 가져올때부터 파손되어 있었다고했다.
이럴경우에는 우체국 내부에서 누군가가 한 일이니까 시정되어야할것같다.
펜팔도 민간외교의 하나인데 이렇게 편지가 자주 분실되고 파손되는 일이 많으면 편지를 보낸쪽에서 우리나라 우편행정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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