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66,또 사상 최고치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2포인트(0.71%) 오른 666.87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시가총액은 178조원으로 직전 최고치 176조7000억원(2015년 4월6일)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2월15일 600선을 돌파한 뒤 상승세를 보이며 660선까지 뛰어올랐다.

올해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2조9600억원으로 전년(1조9700억원)보다 50.3%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셀트리온(3948억원)이 가장 많았으며 코리아나(1266억원), 산성앨엔에스(663억원), 파라다이스(642억원), 웹젠(574억원) 순이었다. 제약(2.77%) 업종이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비금속(2.61%), 정보기기(2.40%) 업종 등이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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