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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모든 홈쇼핑서 할인 받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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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경제 04면

채널에 관계없이 모든 홈쇼핑에서 할인을 받는 카드가 출시됐다. BC카드는 6일 국내 6개 홈쇼핑업체(CJ오쇼핑·GS홈쇼핑·NS홈쇼핑·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홈앤쇼핑) 어디서나 6% 청구 할인을 제공하는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를 내놨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가지 종류 모두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1개 홈쇼핑에서 월 5만원까지, 최대 월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1개 홈쇼핑에서 월 3만원까지, 최대 월 18만원을 할인해준다. 각각 전월 사용실적이 20만원(신용)·10만원(체크) 이상 있어야 혜택이 제공된다.

홈쇼핑 할인과 별도로 외식·커피·빵집 제휴사에서는 10% 청구할인을 해 준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국내 주요 영화관에서 3000원 할인도 된다.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수협, 광주은행, 제주은행, 저축은행 등 12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BC카드가 내놓는 ‘부자되세요’ 시리즈의 첫번째 상품이다. 지난 2001년 말 큰 인기를 끌었던 “부자되세요” TV광고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BC카드 서준희 사장은 “1년이 넘는 준비기간 끝에 국내 최초로 홈쇼핑 업계와 통합 제휴한 카드를 출시했다”면서 “카드 이름만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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