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리랑 3호 위성사진, "중부지방 가뭄이다했더니 사진에는?" 신기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아리랑 3호 위성사진 [사진 한국항공우주원, 중앙 포토]

아리랑 3호 위성사진, "최근 중부지방에 일어난 일을 한눈에"

‘아리랑 3호 위성사진’.

아리랑 3호 위성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지난 22일 촬영한 소양강댐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리랑 3호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강줄기 전반이 바닥 모래를 하얗게 드러냈고 그나마 물이 있는 부분의 수심도 깊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 지역에 지속되는 가뭄의 심각성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특히 아리랑 3호의 지난 22일 사진을 2012년 아리랑 2호가 2012년 4월 20일 촬영한 소양강댐 사진과 비교하면 최근 중부 지역 가뭄이 얼마나 극심한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리랑 2호(2006년 7월 발사, 해상도 1m)와 3호(2012년 5월 발사, 해상도 70cm)는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 탑재 지구관측위성으로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 공공활용 및 상용판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 최고 해상도(55cm급)를 자랑하는 아리랑 3A호도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현재 시험 운용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아리랑 3호 위성사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