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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스마트 미러링 가능한 신형 SM3 네오 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1일부터 스마트 미러링을 비롯해 편의 사양을 대폭 늘린 준중형 세단 ‘2016년형 SM3 네오(Neo)’를 판매한다. 지난해 10월 2015년형 모델을 출시한지 6개월 만이다.

SM3 네오에 장착한 스마트 미러링은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 모니터를 와이파이(Wifi)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없이 차량 내 모니터에 그대로 띄울 수 있고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사진·비디오 또한 구현할 수 있다.

2016년형 SM3 네오의 가격은 1590만∼1998만원 수준이다. 2014년형 모델(1575만∼1995만원)에서 소폭 올린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2016년형 SM3 네오는 준중형차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 옵션과 스마트한 편의 사양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며 “준중형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하고 판매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비는 종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1L당 15㎞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사진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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