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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카드도 온라인서 갱신

미주중앙

입력

앞으로는 영주권 카드 갱신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영주권 카드 갱신.재발급 신청(I-90) 서비스가 USCIS 전자이민시스템(ELIS)에 추가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사흘간 시범 실시됐던 영주권 온라인 갱신 서비스는 이 기간 제출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된 후 이번에 전면 시행됐다.

ELIS는 USCIS 관련 서류 제출이나 케이스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돼 점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ELIS를 통해 가능한 서비스는 165달러의 이민비자 발급 수수료 납부, 학생(F).교환방문(J).직업교육(M).상용관광(B) 비자의 기한 연장과 비자 변경 신청(I-539), 투자이민신청(I-526), 영주권 카드 갱신(I-90) 등이다.

ELIS를 이용하려면 해당 웹사이트(www.uscis.gov/uscis-elis)에 접속해 개인 어카운트를 개설해야 한다.

일단 어카운트를 개설하면 신청서를 이파일 하거나 보충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수수료도 크레딧 카드나 은행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지불할 수 있고 케이스 진행상황이나 고지사항도 e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변호사를 통해 수속을 할 경우에도 변호사에게 어카운트 정보를 줘 대행시킬 수 있다.

ELIS 이용에 대한 상세 정보는 무료 고객안내센터(800-375-5283)로 전화하거나 해당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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