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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세월호 참사 1주기 사진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세월호 참사 1주기 사진전 ‘아이들의 방’이 열린다. 304명(실종자 9명 포함) 희생자들의 기록 수집을 위해 지난해 12월 민간 영역에서 ‘개인기록수집팀’이 꾸려져 1차로 56명의 기록이 공개된다. 김민호·김신·김흥구·노순택 등 16명 사진가의 110점이 안산 416기억전시관(2일∼5월 31일), 서울 통의동 류가헌(7∼19일),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뒤편(11∼19일) 등에서 전시된다.

◆서울 사가정로에 새로 생긴 동대문고미술문화관이 개관 기념전 ‘고미술의 향연’을 2∼13일 개최한다. 동대문고미술문화관은 답십리에 있는 150여 고미술상들이 모여 지난해 발족한 서울고미술발전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도자·회화·공예품 등 700여 점을 전시한다. 02-2249-0336.

◆극작가 이강백의 신작 연극 ‘여우인간’이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대한민국 ‘오늘’의 정치사회적 현상을 꼬리 잘린 여우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폭소와 냉소를 이끌어내는 블랙코미디다. 김광보 연출. 2만~5만원. 02-399-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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