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비슷한 인물 맡았던 연인 수영 언급 "여자친구가 응원해줘"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연인 수영 언급 "여자친구가 응원해줘"

[사진 중앙포토]

배우 정경호가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출연을 앞두고 여자친구인 소녀시대 수영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정경호는 이날 오후2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수영이) 새 작품이 잘 됐으면 한다고 응원 해줬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극중 심장 발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심장 이식을 받고 새 삶을 살게 되는 기업 사냥꾼 강민호 역을 맡았다.

정경호가 맡은 역할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냉철한 기업 사냥꾼 민호 역으로 장기 이식을 통해 전 장기의 주인과 성격이 닮아가거나 기억이 옮겨지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가진 인물이다. 정경호와 공개 연애 중인 수영도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겪는 인물을 연기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로 '하녀들' 후속으로 4월 3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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