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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득남,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아빠 이병헌 "행복한 가정 꾸릴 것"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병헌 이민정 득남 [사진 중앙 포토]

'이병헌 이민정 득남'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득남 소감을 전했다.

3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는 31일 "4월에 출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정일 보다 빠른 오늘 오전 9시 50분께 아들을 출산했다"며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지만 현재 건강엔 아무런 이상이 없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병헌 이민정 득남 [사진 중앙 포토]

이병헌은 소속사 측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그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미국에서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비씨드'를 촬영하다 이민정의 곁을 지키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2013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민정 득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병헌, 이민정씨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두 소속사의 공통 보도자료를 전달 드립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습니다.

이민정 씨는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씨와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병헌 이민정 득남' [사진 중앙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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