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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br>타코칠리칠리(Taco Chili Chlil) - 멕시코 분위기 그대로, 가격도 착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타코칠리칠리(Taco Chili Chlil)

상 호 타코칠리칠리(Taco Chili Chlil·멕시칸)
개 업 2003년
주 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18(남산 2~3호터널 입구)
전 화 02-797-7219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연중무휴

한 줄 평
멕시코 전통 음식 타코 메뉴를 정확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엮어내, 내국인과 주한 외국인이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

소 개

타코칠리칠리는 서울 한남동 녹사평역에서 남산 2~3호 터널로 오르는 우측 도로변에 있다. 1990년대 중반 홍대 앞에서 문을 열었고 2003년 지금 자리로 옮겼다. 20년 넘게 멕시코 타코 문화 대중화를 이끈 주인공이다.

멕시코와 중남미 주민이 주식처럼 즐기는 타코와 브리또, 케사디아 등 또띠아에 싸먹는 전통 음식을 현지와 거의 다름없이 살려낸다. 식당이 들어선 자리가 외국인 상주지역이면서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대로변이어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반반일 정도로 고객층이 다양하다.

또띠아 위에 토핑하는 육류에 따라 비프타코·치킨타코·야채타코 등으로 구별되는 세 종류의 타코가 기본이다. 여기에 브리또·피아타·앤칠라타·케사디아 등 타코 음식의 대부분을 손색없이 갖추고 있다.

모든 식재료를 천연 식품으로 쓰고,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국내외 최고 제품을 사용해 멕시코 현지보다 맛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1층은 4인용 테이블 10여 개가 차지하고 있고, 2층에 비슷한 규모의 공간이 멕시코풍으로 꾸며져 있어 본고장의 정서가 물씬 풍겨난다.

10년 넘게 멕시코를 오가며 손에 익힌 살사소스와 할라피뇨 맛을 한국인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타코 전문점을 구상했다는 주인의 소박한 꿈처럼 모든 음식이 건강한 음식이란 느낌을 준다. 파삭하고 고소한 감각과 담백한 뒷맛이 한국 음식처럼 친근감 있다.

메뉴 :
타코 5000~9000원. 화이타 6000원, 케사디아 4000~5000원, 타코알파스톨 3000원, 브리또 7000~7500원, 엔칠라다 9000원, 음료 2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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