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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엑스 이제 그만 … 결제 더 빠르고 안전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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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BC카드는 간편 결제 페이올부터 안전 결제 탭사인까지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 비씨카드]

최근 카드업계에선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하는 방법을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비씨카드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비씨카드는 플라스틱 카드를 생활필수품으로 만들며 카드업계를 이끌어 왔다. 급변하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금융-ICT 융합 결제 핀테크(fintech) 기술 선도 ▶차별화된 고객 마케팅 시행 ▶연중 내내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시행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비씨카드의 페이올(PayAll)은 다양한 간편 결제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서비스다. 페이올은 액티브엑스(Active-X)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카드사 최초로 온라인(모바일) 결제 시 별도의 결제 프로그램을 내려 받지 않아도 쇼핑몰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 당국의 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서비스는 가입 이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초 1회 로그인 절차를 거친 이후엔 결제 비밀번호 입력 한번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원클릭 페이(OneClickPay)’, 이베이의 ‘페이팔(Pay Pal)’ 등과 동일한 수준의 결제 편리성을 갖췄다고 평가 하고 있다.

비씨카드 페이올 서비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G마켓·옥션·11번가 등 12개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맺었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현재 100만좌 이상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BC고객정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여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해 12월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직접 접촉해 안전하게 인증 결제하는 ‘탭사인(TapSign)’ 서비스를 시작했다. 탭사인 사용자는 미리 등록해 놓은 카드를 본인 스마트폰에 터치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함으로써 본인 인증과 결제를 마칠 수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결제 솔루션 중 실물 카드를 활용해 거래하는 유일한 서비스다.

심새롬 기자 saero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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