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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반전 가구…디자인·아이디어 '탐나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쎄씨]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작은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가구가 대세로 떠오른 요즘. 탐나는 디자인은 기본, 1인 2역은 물론 3역까지도 톡톡히 해내는 아이디어 가구들의 똑 소리 나는 활약이 펼쳐진다.

1 Book Rest Mori
철제로 제작한 귀여운 이 강아지의 용도는 읽고 있던 페이지 그대로 얹어 보관하기 좋은 북레스트. 또는 책장에 꽂혀 있는 수많은 책 중 원하는 책을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표식의 역할도 함께 한다. 3만3천원 스튜디오ALB by 29cm
web 29cm.co.kr

2 Ocode Tetris Stool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내추럴 색상의 테트리스 스툴. 의자로 활용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이 제품은 상판을 열면 작지만 알찬 공간이 숨어 있어 잃어버리기 쉬운 아이템을 넣어두기에 좋다. 8만5천원 매스티지데코
web mastideco.co.kr

3 Bamboo Lighting
조명도 이렇게 시크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뱀부 라이트닝. 마치 램프의 그림자가 비친 듯 입체적인 형상이 독특하다. 그래서 더 끌린다. 14만7천원 S갤러리
web s-gallery.co.kr

4 Xelet Box Hanger
거실이나 주방, 욕실의 어느 벽이든 걸어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장. 행어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옷이나 수건을 걸어두기에도 그만이다. 34만원 더띵팩토리
web thethingfactory.com

5 Fuwl Cage Shelf
공간의 재활용을 선보이는 스톡홀름 기반의 디자인으로 밋밋한 벽에 걸어 케이지엔 각종 소품을 담거나 옷을 거는 것은 물론 원목 뚜껑엔 인테리어 소품을 늘어놓기에 좋은 다용도 수납장. 18만5천원 에이치픽스
web hpix.co.kr

6 BomBom
혼자 살다 보면 이것저것 갖춰놓고 살기가 어렵다. 특히 식사를 위한 식기는 더더욱. 봄봄은 꼭 필요한 5 피스의 식기로 구성되니 봄봄 하나면 식사 준비 끝! 함께 포함된 원형 실리콘은 전자레인지용이나 냄비 받침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5만3천원 행남자기
web haengnammall.co.kr

7 Macaron
체코의 최고 장인이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스툴. 본연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쿠션을 제거하면 테이블, 그리고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20만원대 헬레나 다브야노바 by 보에
web bo-e.co.kr

8 Carry Table Stand
잃어버리기 쉬운 동전 및 키 등을 올려두기 좋은 큼직한 원목 트레이와 스탠드 조명이 만났다. 그리고 휴대폰 및 태블릿 PC를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 케이블까지. 한 번에 3가지 기능을 하는 똑똑한 테이블 스탠드. 29만5천원 모엠 컬렉션
web moemcollection.com

9 Wardrobe White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심플한 철제 캐비닛에 컬러 블록을 더했을 뿐인데 이렇게 다르다. 기분에 따라 원하는 대로 나만의 패턴을 만들 수 있으니 무언가 좀 더 특별해짐을 느낀다. 24만9천원 이케아
web ikea.com

10 GUBI Kangourou table
함께할 때는 배색 포인트로, 따로 떼어놓으면 테이블과 의자로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 세트. 67만원 디자인팩토리
web defo.co.kr

11 Frigo Dressing Table
겉으로 보기엔 컬러풀한 냉장고 같지만 문을 여는 순간 그 진가가 나타난다. 각종 화장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서랍장과 선반, 그리고 맨 위의 뚜껑을 열면 숨어 있는 거울까지! 이름하여 트랜스포밍 화장대. 사용하지 않을 땐 문을 닫아두면 되니 깔끔하다. 49만8천원 매스티지데코
web mastideco.co.kr

12 Coch
두께가 제각각인 서적을 한곳에 모아두기엔 기존의 책꽂이는 너무나 획일화된 간격이 불만이었다. 하지만 Coch는 원하는 만큼 간격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내 입맛에 꼭 맞는 책꽂이를 완성할 수 있다. 책뿐 아니라 CD도 가능하다. 9만원 퍼니그람
web awfurnigram.com

13 POV Candleholder Wall
테이블 위에만 캔들을 두어야 한다는 편견은 이제 버리자. 공중에 떠있는 촛대라니! 발상의 전환이 놀라운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육각형 선으로 이루어진 캔들 홀더는 단독으로, 때론 여러 개를 모아 다양한 형태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5만9천원 에이치픽스
web hpix.co.kr

14 Dressed up Stool
마치 옷을 입은 듯 의인화한 귀여운 스툴. 옷의 여밈과도 같은 모습의 뚜껑을 열면 작은 수납공간이 쏙 숨어 있다. 사용할 땐 뚜껑을 돌돌 말아 자석으로 붙이면 끝! 45만원 캄캄
web kam-kam.org

15 WaterShow Tissue Cover
매일 사용하는 티슈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티슈 커버. 코끼리가 코로 물을 뿜는 듯한 형상으로 제작한 티슈 커버는 마음에 안 드는 티슈 상자를 커버하는 것은 물론 공간 속 작은 위트를 선사한다. 1만원 폴라주 by 29cm
web 29cm.co.kr

16 Lucano Three Step Stool
언뜻 보면 컬러풀한 사다리지만 그 활용법은 다채롭다. 양쪽에 사다리를 놓고 선반을 얹으면 근사한 테이블이 완성되거든. 35만8천원 품
web poom.co.kr

17 Mode M Sofa Table
세상에서 제일 시크한 모노 톤의 컬러 조화가 눈에 띄는 원형 테이블. 각각의 컬러를 비틀면 숨은 수납공간이 나타나고,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59만원 체리쉬
web cgagu.com

18 Magcloud SofaBed
좁은 원룸에 소파와 침대를 둘 다 놓는 건 사치일 때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소파 베드가 필요하다. 접으면 소파로, 펼치면 침대가 되는 이 아이는 직접 다릿발을 설치해야 하는 노력을 감수해도 좋을 만큼 예쁘다. 43만8천9백원 한샘
web hanssem.com

기획=장정진 쎄씨 기자, 사진=유의주, 어시스턴트=소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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