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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br>송풍가든 - 천연 조미료만 쓰는 '착한 맛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송풍가든

상 호 송풍가든(한식)
개 업 1995년
주 소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013
전 화 031-252-4700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연휴

한 줄 평
전통 수원갈비에 한정식을 방불케 하는 상차림을 갖춰 수원갈비의 새로운 면모를 일궈냈다는 평을 듣는다.

소 개

송풍가든은 송죽동 대로변에 자리한 20년 내력의 수원갈비집이다. 200평 규모의 건물은 1층에 일반 식사 공간을 두고 2층과 지하에 다양한 예약실을 마련해 100~300명이 참석하는 단체 행사도 거뜬히 치를 수 있다. 수원갈비를 전문으로 냉면과 갈비탕·돌솥밥 등 간단한 식사 메뉴가 곁들여져 개인이나 단체 모임에 불편이 없다.

주메뉴인 수원갈비는 수원시 독산동 육가공센터 등에서 신선한 생고기와 수입갈비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생갈비와 양념갈비 모두 한우와 수입갈비로 나눠 선택이 쉽도록 했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무엇보다 송풍가든의 특징을 꼽는다면 갈비 위주의 기존 상차림을 한정식 수준의 푸짐한 상차림으로 끌어올렸다는 데 있다.

주인 차영화씨는 어떤 음식이든 찬이 제대로 갖춰져야 제 맛을 살려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느 상차림에나 시원한 물김치와 싱싱한 채소샐러드, 게장 무침, 산채·장아찌·젓갈무침 등이 고루 나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모든 찬이 금방 무쳐낸 것처럼 신선하고, 화학 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차씨의 철저한 음식 관리가 입소문으로 이어져 이런저런 불황을 겪는 와중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단다. 경기도가 지정하는 우수 음식점을 비롯해 2012년 수원한국요리경연대회 금상과 수원여성상 등을 수상하는 등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메뉴 :
한우생갈비(200g, 1대) 4만5000원, 한우양념갈비(230g, 1대) 3만4000원, 수입 수원생왕갈비(450g, 1대) 3만4000원, 수입 양념갈비(450g, 1대) 3만2000원, 갈비정식(1인, 갈비 1대 포함) 1만8000원, 갈비탕(점심 특선) 6000원, 갈비탕(특) 9000원, 냉면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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