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교수·학생이 함께 만든 미니 비어펍, 참신한 인테리어 눈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비어스탑 수색점 전경. [사진 비어스탑]

최근 국내 창업시장에선 스몰비어 브랜드가 성행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소자본 예비창업자나 생계형 창업자들에게 적은 투자비로 많은 이윤을 낼 수 있다고 내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쉬운 운영 뒤엔 창업자들의 마진은 고려하지 않은 수익구조와 지원시스템이 있었다.

미니 비어펍 비어스탑(Beer Stop)은 이런 기존 아이템의 단점을 분석해 점주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노력으로 탄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 비어펍 비어스탑 브랜드는 지난 2014년 6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과 김승민 교수와 학생들이 6개월간의 공동작업을 통해 개발했다. 브랜드 디자인과 매장 인테리어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분위기가 배여 있다.

비어스탑 관계자는 “지난 5개월 동안 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고객 반응 설문 조사로 창업자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운영의 노하우를 완성시켜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문의는 전화(080-723-7080)와 홈페이지(www.beerstop.kr)로 하면 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