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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오니,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왔다…10월의 마지막밤 '잊혀진 계절'도 아닌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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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돌아왔다.

16일 오후 5시 현재 버스커버스커의 2012년 히트곡 ‘벚꽃 엔딩’이 음원 사이트 지니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5위, Mnet에서는 17위, 소리바다에서는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꽃샘추위가 끝나고 이번 주부터 봄날씨가 완연해지자 ‘벚꽃 엔딩’의 순위도 치솟고 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순위는 더욱 오를 기세다. 벚꽃 피는 다음달에도 ‘벚꽃 엔딩’의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벚꽃 엔딩’은 2012년 3월 29일 발매된 버스커버스커 1집 수록곡이다. 이후 매년 봄마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떠오르게 만든다. 이 곡은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어김없이 울려퍼지는 노래로 시즌송의 원조에 해당된다.

[사진 버스커버스커 앨범 표지]

버스커버스커는 Mnet ‘슈퍼스타K3’를 통해 데뷔했다. 2012년 3월 ‘벚꽃 엔딩’ ‘꽃송이가’ ‘여수 밤바다’ 등이 담긴 1집을 발매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봄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잘 알려진 ‘벚꽃 엔딩’은 매년 봄마다 음원차트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벚꽃 좀비’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봄 캐럴’로 자리매김한 ‘벚꽃 엔딩’이 올해에도 얼마나 음원차트에서 머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CJ E&M · 버스커버스커 앨범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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