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으로 본 세상] 덩굴장미 골목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 천호동 461번지. 6년 전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심은 덩굴장미가 굳게 닫혀 있던 대문을 열고 담장을 넘어 마을을 하나로 엮었다. 장미가 가득한 골목길에선 지나는 사람 모두가 한식구가 된다. 주민들은 21일 장미가 만개한 골목길에서 작은 잔치를 열었다. 국수 한 그릇으로 나누는 온정에 장미마을은 행복으로 가득 찬다.

변선구 기자

최근 포토 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