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5월 17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5/17/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한국 쇼트트랙이 2015 세계선수권 초반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18·세화여고)가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게 수확이었다.
심석희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5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1초472를 기록, 아리안나 폰타나(25·이탈리아·2분31초39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민정(17·서현고)이 2분31초50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아랑(20·한국체대·2분32초211)은 4위에 올랐다.
반면 남자 1500m에서는 박세영(22·단국대)이 2분18초197로 4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세멘 엘리스트라토프(25·2분18초096)가 거머쥐었다. 기대를 모았던 신다운(22·서울시청)은 준결승에서 탈락해 결승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남녀 500m는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500m에서 최민정이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으나 54초371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사진 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