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가인,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 화제 "20명의 올 누드 모델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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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가인 [사진 JTBC]

‘마녀사냥’ 가인의 솔직한 입담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가인과 이홍기가 출연해 솔직하고 과감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데이트 어플에 빠진 남자친구의 사연을 소개하며 “연인이 다른 이성과 몇 년간 온라인 채팅을 한 경우와 하룻밤 육체적 실수를 한 경우 어떤 게 더 낫냐”고 물었다.

이에 가인은 하룻밤 육체가 낫다는 입장을 밝히며 “저는 솔직히 말하면 그런 일(육체적 외도)들은 연인 사이에 있을 법도 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거(온라인 채팅)는 그러고 있는 모습 자체가 너무 정 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곽정은은 “한 번 자고 온 거는 용서하기가 힘들다. 휴대폰은 통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몸은 내가 통제가 안 된다”고 가인과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마녀사냥’에서 가인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가인은 “태국에서 뮤직 비디오를 찍었는데 스무명 정도 올 누드의 남자 모델이 나온 적 있다”고 깜짝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가인은 “저는 아니다. 저는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충격이 되게 커서 며칠 갔다”고 말을 이었다.

이후 출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가인은 차분히 답했다. 가인은 “(모델들은 중요 부위를) 간당간당하게 살색 양말로 가렸다. 뒤태가 나와야 해서 티 팬티를 착용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가인은 “저희 측에서 살색 양말을 준비했는데 크기가 제각이었다”며 “(현장에서) 제가 거기서 뭐라고 말하면 민망할 것 같아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가인, 입담 솔직하고 재치있어”, “마녀사냥 가인, 뮤비가 그 정도로 화끈해?”, “마녀사냥 가인, 생각이 나와는 다른 것 같아”, “마녀사냥 가인, 뮤직비디오 빨리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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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가인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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