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닥터에 특권부여 아마복싱 사고예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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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아마복싱연맹(AIBA)은 17일 복싱선수들의 잦은 링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마련,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앞으로 선수에대한 의학검사가 대폭 강화되고 링닥터에게는 특별한 권한이 주어지며 선수들의 헤드기어 착용이 허용된다.
아마복서들은 링에 오르기전 완벽한 의학검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특히 시청각기관 및 균형감각·신경조직등에 집중적인 검사가 실시되고 혈액·소변·심장·뇌검사등이 함께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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