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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해넘이 편하게 즐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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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추암 촛대바위. [동해시 제공]

동·서해안의 대표적 해맞이 및 해넘이 명소에 각각 공원이 조성됐다.

◆동해 추암촛대바위 조각공원=36억원의 예산으로 1999년부터 촛대바위 인근 3만7750㎡(1만1439평)의 부지에 조각공원을 만들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는 최근 화장실.팔각정.전망대.연못.산책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다.

시는 연말까지 조각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내년에는 해맞이 전망대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촛대처럼 생긴 바위들이 무리지어 솟아 있는 이곳에는 매년 연말연시에 전국에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모여든다.

홍성 해안조망공원. [홍성군 제공]

◆홍성 해안조망공원=서해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임해관광도변에 세워졌다.

홍성군이 임해관광도로 주변에 조성 중인 6개 테마공원 중 처음 마무리된 이 공원은 1만4500여㎡(4300여평)의 부지에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조망대를 갖췄다.

이와 함께 염생(鹽生)식물 관찰단지.산책로.갯벌체험 공간 등도 조성돼 있다.

군은 37억원의 에산을 들여 2003년말 개통된 임해관광도로(서부면 궁리~어사리.총연장 3.6㎞) 주변에 연꽃단지와 창포꽃단지.해당화단지.동백꽃단지.돌탑공원 등 6개 테마공원을 조성 중이다. 041-630-1423.

최준호.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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