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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랑' 다비치, 실제 본인들의 이야기 담아…상대방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두사랑' 다비치, 본인들의 사랑 이야기로 쓴 자작곡 수록 "아마 그분은 알것"

다비치가 새 앨범에 본인들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담았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다비치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발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다비치는 이번 앨범에 본인들의 사랑 이야기로 쓴 자작곡을 수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다비치는 "아마 그 분이 알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비치 이해리는 "고스란히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담진 않았지만 제 노래는 아마 그 분이 알 것이다"이라고, 강민경은 "음악을 듣고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 가사를 쓸 때 고민했다. 연락 오면 안되는데 하며 곡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은 '두 여자의 방'이다. 1절은 강민경, 2절은 이해리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2008년 이후 올해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의 이번 앨범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 로케이션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찰영으로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18일 정오 디지털 싱글 '두 사랑'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미니앨범 ‘DAVICHI HUG’ 활동 이후 약 한 달만의 깜짝 컴백이다. 올해 초 음원차트를 점령했던 ‘또 운다 또’에 이어 확실한 대세 굳히기에 나서며 또 한 번의 차트 올킬을 예고했다.

다비치는 12일 타이틀곡 ‘두 사랑’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 두 사랑은 한 사랑보다 깊어”라는 강렬한 가사 한 줄이 곡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사랑'은 힙합을 베이스로 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봄과 어울리는 밝은 곡이다. 애절한 사랑을 노래했던 기존 다비치 곡과 비교했을 때 ‘두 사랑’의 가사와 새로운 변화가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랑'의 제작진 또한 남다르다. 지난 해 가요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소유, 정기고의 ‘썸’을 작곡한 제피(Xepy)의 작곡/작사로 참여로 ‘썸’을 잇는 히트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산이(San 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 동네형이 편곡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CJ E&ampamp;M 음악사업부문 측은 "18일 공개되는 '두 사랑'은 소유, 정기고의 '썸'의 가사 내용 이 전 이야기를 다룬 '썸 비긴즈(Begins)' 버전이다"고 밝히며 지난 1월 ‘또 운다 또’에 연이은 히트를 예고했다.

또 이어 “3월 다비치의 깜짝 컴백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며 “’두 사랑’ 발매로 다비치의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다비치 두 사랑’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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