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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나윤수 43명중 28·30위 북한선수 제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한국이 5번째 남북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한국은 14일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1천m에서 이영하, 나윤수가 3명의 북한선수를 제치고 10일의 남자5백m에 이어 두번째로 압승했다.
이는 1분19초55로 자신의 한국기록 1분17초76에 1초76뒤진채 43명중 28위를, 그리고 나는1분19초94로 30위에 그쳤다. 북한의 임이빈은 1분2l초16으로 35위를 기록했으며 김송희는 36위(1분32초04), 김광현은 38위(1분22초26) 로 주저앉았다.
또 브옐라스니카에서 열린 스키대회전에서 김진해는 3분24초70으로 78명중 55위를 마크했으나 박병로는 어우연과 함께 규정복장위반이 지적돼 실격당했다.
바이애들론 10km에서는 황병대가 20km에 이어 또 63명중 62위에 그쳤다.
한편 피겨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조재형은 15개국에서 23명이 출전한 이 경기에 계속 최하위에 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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