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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사장' 옥주현 "효리언니가 전자레인지 사준대요"

중앙일보

입력

"유리는 가습기, 진이는 큰시계, 효리언니는 전자레인지를 사준다고 했어요."

28일 오후 5시 서울 신사동 압구정역 근처에 요가센터 '에버'를 오픈한 '요가사장' 옥주현이 핑클 멤버 성유리, 이진, 이효리의 개업선물 목록을 공개했다.

언론사 초청 개업식 이후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오픈 파티를 열기로 한 이날 행사에는 옥주현이 '연예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만큼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참석이 예상되었다.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옥주현의 요가센터 '에버'는 자연미를 바탕으로 활력을 줄 수 있는 채광과 실내 인테리어를 적용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업식 음식 메뉴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직접 골랐다"고 말한 옥주현은 "수강생들에게 신선한 음료수까지 직접 챙겨드릴 것"이라며 자신이 설계 고안한 음료바를 공개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아이다' 공연을 보러 온 팬들 중에서 제 요가를 따라해 8kg, 12kg의 몸무게를 줄였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정말 기뻤다"며 "그런 즐거움이 요가센터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작은 비품 하나까지도 직접 구매할 정도로 요가센터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센터 오픈 준비 때문에 2개월간 요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전한 옥주현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1~2시간씩 강의를 하면서 몸매 비결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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