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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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65회 전국체전 동계빙상대회가 재미·재캐나다등 2개해외동포팀과 8개시도 1천1백5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8일 동대문실내링크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정주영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동계및 하계올림픽이개최되는 올림픽의해다. 이번 동계체전에 참가한선수들은 한국빙상의 명맥과 전통을 이어나가기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8일 개막식에 앞서 7일 동대문링크에서 벌어진 중등부 아이스하키1회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재캐나다동포팀은 뛰어난 개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추계연맹전패자인 경성중을7-2로완파, 준결승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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