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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대형건물에 투시형 담장을 권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성동구는 27일 관내 모든 가로변의 대형건물을 비롯.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의 담장을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투시형담장으로 바꾸도록 권장키로 했다.
이를위해 성동구는 올해 어린이대공원∼천호대교에 이르는 천호대로변을 시범가로 정해 1차로 도로변에 담장이 설치된 건물20개소의 블록담장을 헐고 나무를 가지런히 심어 담장을 만드는 수벽 또는 화단·철책 등으로 바꾸도록할 계획이다.
또 주택가 1백50개소도 시범주택가로 선정, 투시형담장을 설치토록 권장하고 앞으로 짓게 될 공공기관·공동주택·대형건물의 담장은 모두 이 같은 담장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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