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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 특별회원권] 500만원대로 전국 리조트 15곳 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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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일성리조트(사진)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신규 특별회원권을 분양한다. 이 회사는 현재 강원도 설악에서 제주까지 모두 8곳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9번째 직영체인인 문경새재 콘도는 지난해 4월 문경시와 MOU 계약을 맺고 부지 매입까지 마쳤다. 이곳엔 워터파크와 대규모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직영체인 8곳(설악·제주비치·무주·경주·지리산·부곡·남한강·제주협재)과 연계체인 7곳(용인·횡성·천안·덕구·울릉도·제천·경주) 등 모두 15곳의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형별로 559만 원부터 932만 원이며 실버 66㎡, 골드 92㎡, 로얄 112㎡ 세 가지 타입으로 구분된다. 특별 분양은 타입별로 공유제(등기제)와 회원제로 구분돼 있다. 공유제와 회원제 회원은 이용 혜택이 동일하다. 분양 후 등기를 하느냐, 입회 보증금을 납입하고 이용하느냐의 차이다.

 특별회원권은 기존의 20년 회원자격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 10년이다. 만기 후 원금을 전액 돌려 받거나 재연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회원에게는 기존에 없던 혜택이 주어진다. 200만 원 상당의 무료 숙박권 30매가 나오고, 별도의 부가가치세나 수수료 없이 30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65세 이상 회원에게는 사우나와 수영장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효도카드 2매가 제공된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특별회원권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분양 승인을 받은 정식 회원권”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 단체의 심의를 거쳐 발행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6440-104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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