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덩후이, 명예훼손 3억원 배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리덩후이(사진) 전 대만 총통이 쑹추위 친민당 주석에게 대만 사상 최대 명예훼손 배상금인 1000만 대만달러(약 3억원)를 물게 됐다. 17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리 전 총통이 근거 없는 말로 쑹 주석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배상금과 함께 대만 10개 신문 1면에 3일간 사과문을 게재하라고 판결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