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케팅 배우면서 해외연수까지…KT,대학생 마케터 100명 모집

중앙일보

입력

대학생들이 마케팅 실무를 배우면서 해외연수도 가고, 입사할 때 가산점까지 받는 프로그램을 KT가 운영한다. KT가 2003년에 시작한‘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라는 이름의 대학생 대상 실무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올해 13기를 모집한다. KT는 최대 100명을 뽑을 예정인데, 선발된 인력은 KT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해 고객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신상품을 검증하는 등 다채로운 실무 경험을 쌓는다.

또 KT 사내ㆍ외 전문가로 이루어진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도 얻는다. 또 학교별로 팀을 구성해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최종 우승팀은 해외 연수 기회를 얻는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부터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 종료 후 선발된 우수 인재는 최신 단말 및 신규 상품ㆍ서비스 체험기 등을 KT 공식 스마트 블로그에 직접 게재하고 운영할 수 있는 MC(Manager‘s Club) 그룹에 참여할 수 있다. 또 MC 그룹 활동 성과에 따라 KT 공채에 지원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4년제 대학의 3~6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사이트(mf.olleh.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3월 18일(수)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사이트(mf.olleh.com),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ktmobilefuturist)에서 확인하면 된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통신업계 최초의 대학생 실무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라며 “미래의 훌륭한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