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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월드컵축구 1차예선 조편성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국제 축구연맹 (FIFA) 은 6일 86년도 멕시코 윌드컵 축구대회의 각 지역예선조편성을 확정, 한국은 아시아지역 3조에 태국 말레이지아 방글라데시 인도·인도네시아·내팔등과 함께 편성되었다.
한국은 이 3조예선에서 우승할 경우 4조 (중공 일본 북한 브루네이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 의 우승컵과 윌드컵 본선 진출권을 위한 결정전을 벌이게 된다.
FIFA는 아시아지역을 AIB 두 그룹으로 나누어 중동지역의 A그룹도 1, 2조의 조별리그후 각조1위팀끼리 결승을 벌여 본선행티킷을 다투도록 했다.
맥시코 윌드컵대회는 86년5월31에 개막, 6월29일까지 약한달동안 개최키로 방침을 정했다.
따라서 각지역예선은 85년에 알린다.
한국은 3조의 1차예선을 우승으로 이끌 전망이 밝으며 북한이 중공 일본을 꺾고 4조의 우승을 차지할 경우 또 한번의 남북대결로써 월드컵본선행을 결정짓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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